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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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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9월에는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에 제2농장을 개원,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의 증식을 시작으로 1992년 9월에는 천연기념물 울릉국화의 증식도 시작했다. 그 후 1994년 12월에는 첨단 자동화 유리 온실을 준공하여, 1999년 7월에는 식물원을 개원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2002년 1월 4일에는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등록되었다

식물원은 조경 소재관·분경 분재관·주제원·생태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밖에 원내에서 유일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야생화군락지가 있다.

조경 소재관에는 한국 식물자원 중에서 특히 생명력이 강하여 화단ㆍ도로의 조경수·주택의 정원수 등으로 활용되는 느티나무·팽나무·꽝꽝나무·남천·팔손이·소나무 등의 목본과 둥글레·은방울꽃·기린초·꽃창포·하늘나리 등의 초본이 전시되어 있다.

분경 분화관은 550㎡ 넓이의 전시장 안에 220여 종에 이르는 고유의 자생식물을 나무나 돌, 화분 같은 용기에 심어서 관상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주제원에는 약용식물·독성식물·향기식물 등을 주제별로 모아 전시하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과 관련된 이름이 붙은 식물, 예컨대 홀아비꽃대·중대가리·처녀치마·며느리밥풀꽃·할미꽃 같은 것들과 노루오줌·두루미천남성·매발톱·제비꽃·뻐꾹채 등을 별도로 전시하고 있다.

생태식물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식물군에서부터 희귀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한국 특산식물과 식·약용식물 가운데 화훼용으로 개발이 가능한 식물 등 약 1,200여 종의 우리 식물을 생태계에 가깝도록 종류별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원내에는 전시판매장이 마련되어 있어 우리꽃, 화분, 용토, 기념품, 자생식물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소재를 구입할 수 있다. 4월초부터 10월 31일까지 연중 무휴로 개원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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